하나님과의 거리는? 오늘 아내와 은혜랑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남대문 시장에 가서 갈치조림을 먹고 왔습니다. 요즈음 은혜를 보느라고 아내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바람을 쇨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62번 좌석 버스를 타고 가다가 차가 성산대교에 있는 신호등에 걸렸습니다. 마침 옛날 생각 하나가 떠 올랐습니다. 아.. 치유 사역 회복 2002.11.08
성경에 말하는 복은 어떤 것일까? 우리 모두는 복받는 삶을 원합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베개에도, 옷에도, 숟가락에도, 엿에도 ... 아무튼 복받는 것은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에서는 복받는 것이 무엇일까를 많이 묵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복을 .. 다시 살아야지요 2002.11.07
칼빈과 웨슬리는 원래 한집안 식구입니다. 어제 칼비니스트와 웨슬리안 사이의 대화를 시도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더랬습니다.(예정론에 관한 입장 차이)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는 것을 들었는데, 각자의 주장에 나름대로의 일리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도 신학공부하는 3년 동안 .. 많은 이야기들 2002.11.06
꿈은 이루어진다(앞으로 사역 방향) 한 때 청운의 꿈을 안고 푸른 제복을 입었습니다. ROTC 후보생까지 꼭 20년간 제복을 입었습니다. 꿈은 사라지고 결국 1999년 6월 군복을 벗었습니다. 2000년 모든 것들을 접고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브람이 갈 바를 모르고 간 것처럼 떠났습니다. 아브라함과 차이가 있다면 그는 재산이 있었지만 저.. 치유 사역 회복 2002.11.06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정리해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리스도인이란 본래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안디옥에서 얻은 별명이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을 통해 정리해봅니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됩니다. 그러나 분리되지는 않았습니다. '받는 것'보다는 '.. 많은 이야기들 2002.11.03
순종은 매임이 아니라 자유함입니다. 우리 교회 이름이 '순종'교회 입니다. 제가 신학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께서 제게 비전을 주시면서 주신 교회 이름입니다. 그래서 지난 1.16일 개척하면서 이 이름을 주저없이 붙였습니다. 제가 다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순종교회라고 하는 이름을 붙인 교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뒤 이 '순종'.. 치유 사역 회복 2002.11.02
'천수답 이야기' 라는 타이틀에 관하여 칼럼의 제목이 왜 '천수답 이야기'일까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천수답'이라고 하는 이름은 어느 아름다운 후배님이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우리의 사는 모습을 '천수답'같다고 했습니다. 그 뒤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그런 것도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 이 칼럼을 개.. 치유 사역 회복 2002.11.02
사랑은 힘이랍니다. 한번은 은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은 힘이야!" 당시 여러가지 때문에 어려웠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순간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3살짜리 아이가 한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 사랑의 또다른 이름 2002.11.01
천수답 이야기 열기 한동안 어떠한 글이든 써놓고 남에게 보여주기가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리포트 조차도 보여주는 것이 부담스러운 적이 있었습니다. 나의 속내를 보이는 것같아 영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 놓았는데 지나고 보면 언제나 남이 먼저 말해놓은 것을 다시.. 많은 이야기들 200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