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상할 때 꼭 만 3년전 추운 겨울날 썼던 글입니다. 돌아보니 몸도 춥고 마음은 더 추웠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지나고 보면 못 견딜 일은 아니었던가 봅니다. 그런게 세상살이 아닐까요? 다시 읽어보니 여러군데 투박한 부분이 보이는군요. 아무튼 요즘 여러모로 속이 상하신 .. 치유 사역 회복 2005.12.14
은혜의 깜직한 위로 은혜가 주일날 오후 예배를 마치고 났더니 주보에다 자기가 쓴 글을 보여주더군요. 이 딸이 한 말을 정리해보면 이런 말입니다. "전도사님 이 예배 말씀 정말 좋아요. 오늘도 내일도 좋아요. 하나님 말씀은 더 좋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다시 주보 한 장을 꺼내서 뭔가 적은 다음 보여주더.. 은혜랑 하나님이랑 2005.12.09
믿음 좋은 사람이 사실은 더 많이 아픕니다. 3일간 연회에서 주관하는 교육 및 시험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기간 동안 시험 준비보다는 오히려 사역을 하면서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그분을 위로하며 함께 아파하는 시간들을 갖고 왔습니다. 새 힘을 얻고 돌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더 많은 기쁨을 안고 왔습니다. 1년 반전에 썼던 글입니다. 저 역시.. 카테고리 없음 2005.10.20
나만 아픈 것일까? 블로그에서 정식으로 처음 쓰는 글입니다. 요즘 집과 병원에 누워있는 많은 아픈 분들을 심방하고 있습니다. 물질이 있으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병에 걸렸지만 형편이 안 되어서 그것조차도 엄두도 못내는 가난한 가정도 많고, 여유는 있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어쩔 수 없는 병때문에 인간적인 .. 치유 사역 회복 200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