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는 앓아야만 낫습니다. 며칠 전 집안 일 때문에 부산엘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땐 괜찮았는데, 가는도중 갑자기 고열,한기로 아프더니 겨우겨우 도착해 바로 드러누웠습니다. 그리고는 거의 24시간 동안 최대한 온도를 높인 전기장판에 누워 끙끙 앓았습니다.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감기란 원래 몸을 차갑게 해서 생긴 병이기.. 치유 사역 회복 2003.08.05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소천국입니다.(2) <가정>이란 <소천국>은 삶의 참된 지혜를 배워야 하는 곳인데, 나름대로 가정이란 어떤 곳이라야 하는가에 대해 며칠간 나름대로 묵상하다가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정리를 해본 것입니다. 가정이란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 자기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드는 곳이지요.. 치유 사역 회복 2003.07.30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소천국입니다.(1) 요즘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너무 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극빈층이 135만 명이고, 이들보다 조금 낫지만 어려운 건 마찬가지인 준극빈층이 320만이랍니다. 하루 36명 꼴로 자살하는데 10년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른 이유도 많이 있겠지만 아마도.. 치유 사역 회복 2003.07.28
아, 죄 뿐인 너 인간(人間)아! 한동안 저 자신을 포함한 '인간' 자체에 대한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속 어디에 감춰져 있다가 나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정말 그 추악한 모습에 너무 실망합니다.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그 모습에 몸서리쳐집니다. 계속되는 실망스런 모습은 아무 것도 할 .. 치유 사역 회복 2003.06.12
한 영혼이 무너지면...... 며칠 전 멀리 지방에 있는 한 가정을 심방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결혼해서 40여년 동안 2남2녀를 낳고 살다가 폭력적인 남편과 더 이상 살수 없어서 소위 말하는 '황혼 이혼'을 하고 딸 둘과 살고 있는 7순의 할머니 가정이었습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서인지는 몰라도 지금 먹고사는데는 전혀 걱정.. 치유 사역 회복 2003.05.30
길(道) 지난주에는 부산을 두 번이나 갔다왔습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행거리가 거의 2,000키로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는 참으로 피곤한 한 주간이었습니다. 꼭 해야만 될 일들이었기에 힘들지만 기꺼이 갔다 왔습니다. 오가는 동안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잘 .. 치유 사역 회복 2003.05.26
버리고 비울 때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느낍니다. 은혜가 바깥에 나가자고 자꾸 조르는 바람에 놀기 삼아 함께 차를 닦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안팎을 다 닦다보니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대충 볼 때는 깨끗한 것 같았는데 자세히 쳐다보니 손이 가야할 데가 많습니다. 또 자세히 들여다보니 차체 여러 군데 가벼운 상처가 .. 치유 사역 회복 2003.05.14
성전 수리 작업 중입니다. 아직도.. 요즘 글을 쓰는 간격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거의 하루 이틀 간격으로 글을 쓰다가 3, 4일로 늘어나다가 이제 1주일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바빠서 글을 쓰지 않느냐는 멜도 받았습니다. 그렇지요! 엄청 바쁩니다. 순종교회 새 성전을 건축중이니까요. 제 자신이 순종교회이고, 제 몸이 .. 치유 사역 회복 2003.05.09
생각지도 않은 위기를 만날 때 지금 순종교회가 새성전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 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계해 주겠다고 하신 목사님이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하면서 한달 이상 계속 약속을 어깁니다. 이런 중에 또 성전구입 자금을 빌려주셨던 분이 갑자기 어려움을 당해 반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일.. 치유 사역 회복 2003.04.25
일이 더디어질 때 요즘 새 성전을 구하는 일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계 해주시고 가시겠다는 분의 계획에 차질이 있어서입니다. 세상 일이 참으로 마음대로 안 되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 일이 더디어 지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또 여러 가지 책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치유 사역 회복 200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