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가는 길(The way by Grace)

목록--> 작년에 썼던 글입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세상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이 무심결에 제일 많이 내뱉는 말이 무엇일까요? 기도할 때 가장 많이 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이 내뱉는 말이 여럿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아마도 '어휴 살기 힘들어!' 하는 말이 아닐까요? 또 ..

요즘 인터넷에서는 한창 한 장군의 글이 네티즌 사이에게 뜨거운 논쟁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이 민족을 배고픔의 아픔에서 벗어나는데 결정적인 노력을 해 온 5-60대의 수고와 아픔은 새로운 세대들에게 너무 쉽게 잊혀져버리고 또 도태와 비난의 대상으로 비판받는데 대해, 생도들을 대상으로 정신교..

우리가 믿는 믿음은 과연 어떤 믿음이어야 하는가?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광야에서 받은 시험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 답이 나옵니다. 40일을 금식한 뒤 주리신 후에 오는 시험을 이기는 장면이지요. 우리들이 믿음을 가질 때 오는 3가지 유혹의 핵심을 그대로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

한동안 성경을 읽는 분량이 많았는데 이제는 연 3일 째 말씀에 걸려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특히 에스겔서의 심판에 관한 부분 중 특히 목회자와 관련된 부분인 듯해서 두려움 마저 생깁니다. 그저께 말씀을 읽다가 걸린 부분입니다.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늘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지혜가 없으면 세상을 살면서 손해를 보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살게 되지요.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불필요한 일만 해서 남들 뿐 아니라 스스로 힘들게 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도 더 잘 살까 고민..

친구야! 벌써 조금만 있으면 10년이 다 되어 가는 과거의 이야기야. 우리 모두 한창 군에서 출세를 열심히 위해 열심히 일할 때 일인가 보다. 옆도 안보고 뒤도 안보고 앞만 보고 달렸었지. 누가 뭐라든 내가 가진 실력으로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고 달렸잖아? 그런데, 3차에 걸쳐 진급에서 누락되..

요즘 심방을 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분들을 많이 찾아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만나고 싶고, 보고싶은 사람들을 먼저 찾아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간곡히 심방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는 분들입니다. 우리의 기도대로 응답하신 줄 믿습니다. 마음이 ..

요즘 출애굽기를 읽어가면서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을 찾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읽는 동안 모세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 보면서 그가 거친 <광야>를 묵상해보았습니다. 모세는 어느 날 졸지에 거대한 제국을 다스리는 왕이 될 뻔한 사람이 살인자가 되더니만 목숨을 부지키 위해 도..

어찌 보면 인생은 '사람 이해하기' 같습니다.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람 중심'의 사람과 '일 중심'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일 중심의 사람은 모든 사람의 판단 기준이 일이고, 사람 중심의 사람은 당연히 사람 판단의 기준이 사람이지요. 그래서 사람을 평가하..

언젠가 책에서 '재충전의 의미'에 대해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가지가 충전이 될 때 진정한 재충전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몸의 재충전으로 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개 피로가 쌓인 것으로 먹고 잠이나 휴식으로 충전해야 하는 것이지요. 둘째는 두뇌의 재충전입니다. 지식적으로 재충전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