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칸트는 "이기주의" 라는 논문에서 이기주의를 3가지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첫째는 ‘논리적 이기주의로
자기의 판단은 언제나 옳다고 하는 생각’이랍니다.
나의 생각, 나의 이론은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면 친구가 다 떠나간다고 합니다.
아무도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도 그를 따라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같이 자기 생각만 옳다는 사람이 되면 그것이 불행의 원인입니다.
둘째는 ‘미학적 이기주의로
자신의 심미적 취향에 만족하고 자기 느낌을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랍니다.
자기 기분이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생각하고 자기가 느끼는 감성을 절대화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거기에 또 다른 불행이 있습니다.
셋째는 ‘도덕적 이기주의로
자기 자신이 모든 행동의 목적과 중심이 되고 자기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은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옳고 그르다고 하는 객관적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준이 되어서 내게 이익이 되면 이로운 것이요
내게 해가 되면 다 악한 것이라고 단정합니다.
이런 사람은 영영 구제불능이 되기 쉽다고 하네요.
어느 분이 쓴 글인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리잡는 이기주의를 점검해보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되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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