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사업수완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요즈음 '웰빙' 이라는 단어를 갖다붙이잖아요?
이러한 시대에
내가 건강한 지 아닌지 측정하는 적절한 도구가 있으면 좋지 않겠어요?
비싼 돈 주고 날마다 병원에 찾아가기도 어렵잖아요?
사실 병원엘 가도 속시원하게 나의 아픈 곳을 찾아주지도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단지 기계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인 이상만을 찾아낼 지 모르지만
수치상으로 체크할 수없는 정신적인 영적인 면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에 돈 안들고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 하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아파하는 영혼들과 많은 상담을 하다가 발견한 것이지요.
건강이 단순히 육체의 강건함에 있지 않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겉으로 말짱한 것 같아보여도 실은 엄청난 중환자이지요.
언제 그것이 겉으로 드러날 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감기 같아서 병원을 찾았더니 그만 암이라는 판정을 받는 경우가 이런 예입니다.
나왔으니 말이지 '암'이라고 하는 글자를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암(癌)이라고 하는 글자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 들어오는 입구멍이 세개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 들어온 것이 나가지 못하고 산처럼 쌓여서 암이 되는 것이지요.
들어오는 구멍은 셋입니다.
하나는 입이고, 또 다른 하나는 눈, 나머지는 귀입니다.
이 세 구멍을 통해서 들어온 것은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입을 통해서 들어온 것은 에너지가 되어 힘으로, 나머지는 배설물로 나가야 합니다.
먹은 것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변비가 되고, 축적되면 비만으로 되지요.
입으로 먹는 것은 비교적 잘 소화해내는데,
눈 귀로 먹는 것에 대해서는 좀처럼 소화해내지를 못합니다.
입으로 먹은 것을 바깥으로 내보내기 위해 얼마나 뜁니까?
땀내기 위해 갖은 방법으로 뜁니다.
돈을 들여서 가면서 말입니다.
안되면 강제적으로 뽑아냅니다.
그런다고 건강해지시던가요?
어느 정도 효과를 볼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사실은 입으로 먹은 것을 나오게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본 것을 바깥으로 나가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것을 소화해내지 못할 때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이것 때문에 더 큰 병이 생깁니다.
사실 현대병의 대부분은 이것이 원인 아닐까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 내팽개쳐진 인생들은 이 문제가 영원한 숙제입니다.
이러한 논리와 관점 속에서 내가 건강한 가 아닌가 하는 측정방법고 기준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떻게하는 것일까?
간단합니다.
사실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내 눈에 무엇이 먼저 보이는가?" 입니다.
"내 눈에 다른 사람의 장점이 먼저 보이고 좋은 점이 먼저 보이는 가?
아니면 내 눈에 다른 사람의 약점이 먼저 보이고 비난할 일이 먼저 보이는 가?"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의 어떤 점이 먼저 보이시나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육신의 조그마한 장애나 흠은 결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지금의 엄청난 성형문화는 이 땅의 병적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것이지요.
눈과 귀로 먹은 것들을 제대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는 한 웰빙은 없습니다.
건강하신가?
정말 건강하신가요?
건강하시길 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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