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사역 회복

때를 알지 못해서 울고 있습니까?

장광호 2006. 11. 28. 17:41

 

하나님의 뜻과 때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생명에 있지요.

살리는 일입니다.

 

사랑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열매를 먹이는 것이

하나님의 유일한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님의 때만

아는 것이 남았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때를 알지 못해서 궁금해 합니다.

 

때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예수님은 때에 대해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때가 다 되어가는 징조만은

알 수 있습니다.

 

그 징조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때가 시작되는 징조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는

언제나

나의 연약함이 극에 달할 때

부터라는 겁니다.

 

내가 다 깨어지고

부숴지고

보들보들 해져서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

즉각 순종할 사람이 된 때라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결코 기준은 아닙니다.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온전히 깨닫고

고백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순간부터 입니다.

 

 

농부란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밭을 갈아야 할 때와

씨 뿌릴 때와

가꿀 때와

추수할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씨앗의 특성을 잘 알아서

추수때의 탐스러운 열매를

미리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을 때를 압니다.

서둘러서 안될 때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미리 준비 했다가 제 때에 일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 분이

바로

 내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언제

제대로 준비되는 지

제일 잘 아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힘드시나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십시오.

 

더 참으시란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농부이신 아버지는

지금

분명히

 내게 제일 좋으신 것으로

주시고 계십니다.

 

이것을

온전히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지금

내 아버지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것도 일하지 않는 추운 겨울이

다음 해 농사의 출발점임을

너무나도 잘아시기에

 

일해서는 안될 때임을 아시고

 

그 땅에게

모질고도 기나긴

겨울을 잘 견디도록,

 

그리고

봄날이 와서

씨를 뿌릴 수있게 되는 그 때를 

기다리고 계신 것일 뿐입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게 하시느니라(요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