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교회는 지난 1월 16일
처음에 저희 가정 5명과 성도 1명이 먼저 출발했습니다.
그 주에 성도의 남편 1명이
왔습니다.
그후 지난 6월달 1가정 1명이 왔었지만
부산으로 이사가 버렸습니다.
지난 주에 아들 친구(중2)녀석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총 8명입니다.
지난 6월25일부터
기도후원자와 물질 후원자(매월 1만원
이상)
각각 100명씩을 달라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4개월 여만에
10분의 기도/물질 후원자가
생겨있습니다.
오늘 1명이 또 신청을 해서 11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분들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붙여주시는
평생
같이할 '동역자'들로 생각합니다.
바울이 디모데/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만나
평생 동역하였듯이
제게 지금 제일 필요로 하는
기도의 용사들을
사랑의 끈으로 묶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라고 한다면
이미 순종교회의 교인은 벌써
19명입니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저는 이 명단의 기도제목을 놓고
눈만 뜨면 기도합니다.
이 분들이 제게
주시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저는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기도하는 것밖에 없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써서
은혜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일은 잘 모르기 때문에
내일 어떻게 할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오늘 제게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늘 새로운 든든한 동역자를 얻은 기쁨에
저는 감사할 일이 더
늘었습니다.
* 한 성도와 한 동역자를 얻는 기쁨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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