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앙의 문제와 상관없는 듯 종교인으로만 살아가는 기독교인이 많은 오늘날의 시점에서
신앙의 근본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2004년 2월에 썼던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하나님'을 진실로 만나고
'나 자신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교회'임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 내가 다니는 교회만이 제일 좋은 교회인가요?
다니시는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인가요?
우리 교회 목사님만이
제일 이신가요?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그렇다면
한가지 물어볼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교회가 좋지 않다
는 말은
아니겠지요?
혹
평소 내가 원하는
내 취향에 맞는 교회엘
다니면서
'좋은 교회'엘 다닌다고 생각
하는 것은
아니신가요?
'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이라고 한다면
모두 다
좋은 교회가
아닌가요?
혹시
삶이 예배가 되는
모든 요소는
애써
외면하면서
교회의 외형적인 모습과
목사님의 영성을
마치
내 것인양
또한
거기에
묻혀가려는 신앙으로만
안주하고 싶은 것은
아니시겠지요?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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