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랑 하나님이랑

은혜가 그린 마귀의 모습

장광호 2008. 10. 27. 23:07

 

 

은혜 얘기를 오랫만에 씁니다.

은혜가 벌써 2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은 이유는

잠시동안 자신의 이야기가 블로그에 나오는 것에 대해 조금 쑥쓰러워했던 것 때문입니다.

 

이제 제법 조숙해져서 이런 점들이 극복되었는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어록들을 아직도 계속 쏟아놓고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남겨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은혜에게 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선물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서 ....

 

 

최근의 모습을 올립니다.

 

 

 

이것은 휴가나온 오라버니의 군모(병장)를 몰래 쓰고 찍은 사진입니다.(^^)

깜찍하고 귀엽죠?

 

키는 무려 136-7센티 정도로 자랐는데, 반에서 제일 크다나요?

제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정도로 큽니다.

 

 

이 녀석이 오늘 저녁에 그린 그림입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남자 마귀입니다.(바알)

 

 

사람을 공포에 떨게하는 눈

나쁜 말(욕,거짓말)을 듣게 하는 귀

달콤한 유혹을 내뱉는 코

사람의 마음을 간사하게 만드는 입(이빨)

사람의 마음에 내는 상처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가는 발톱

협박도구(해골)

 

찾아보세요!!!!!!

 

 

여자마귀(이세벨)라고 그린 그림입니다.

 

 

마귀의 뿔(사람을 공포에 질리도록 하는 것)

혹하는 눈(악의 세계로)

더러운 냄새를 뱉는 코(구역질나는 악의 냄새)

혀가 두 갈래로 되어 있는 데 한쪽은 죄의 말을 내뱉는 혀, 또 한쪽은 거짓말을 내뱉는 혀

사람을 끌어들여 꼬아(휘감는) 방탕한 생활에 넣는 꼬리

 

 

 

 

 

은혜의 한마디

 

"우리 모두 점검 해봅시다!"

"사단이 우리에게 내는 상처의

  깊이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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