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재충전의 의미를 재정립하라

장광호 2009. 5. 5. 09:34

 

세상을 사는 동안 참으로 많은 말들을 합니다.

많은 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힘들어' 라는 말을 참으로 많이 하게 되지요.

 

'힘들어'라고 하는 말은 어떤 일을 하는데 '힘이 없거나 소진되었거나 부족하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외부로부터 힘이 보충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를 재충전한다고 하지요.

 

언제나 사람에게는 힘이 보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힘을 보충하는 것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충전에는 어떤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에서는

네가지의 재충전의 개념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육신과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둘 다 재충전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먼저 몸의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몸의 재충전은 음식을 통해서 일어나고 잠을 통해서도 해결되지요. 

충분한 영양보충과 적절한 휴식없이 재충전은 불가능합니다.

 

두번째는 두뇌의 재충전입니다.

 

학교와 사회생활을 통해서 배운 지식의 한계가 오면 탈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풀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혀서 다운될 수밖에 없지요.

그럴때는 새로운 지식을 충전시키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직접 새로운 지식을 얻던지 아니면 남의 지식과 지혜를 빌려와야만 하는 것이지요.

 

세번째는 마음의 재충전이지요.

 

지쳤다고 해서 먹고 자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아시지요.

우리의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는 행동이 따라야만 됩니다.

레포츠, 상담, 여행 등등을 통해서 쌓여있는 것들을 떨쳐버리고 대신 기쁨과 열정으로 채워야만 합니다.

 

네번째로 영적인 재충전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코로 생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생령이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영적인 존재라는 말입니다.

짐승과 전적으로 다른 이유가 바로 이 영적인 부분 때문이라는 사실이지요.

 

이 영적인 부분을 재충전시키지 못하는 한 사람은 늘 채워지지 못하는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도 어느 한 구석엔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은

바로 이 영적 재충전에 대한 개념을 모르거나

아니면 제대로 영적 재충전을 받지 못한 것 때문인 것이지요.

 

이 네 가지의 재충전 중 어느 것이 제일 중요할까?

 

이러한 질문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네가지 재충전은 똑같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리히비히의 '최소율의 법칙'을 기억한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제일 약한 부분으로 모든 것이 다 쏟아져 나와버리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으로 균형잡힌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성령충만'에 대한 글을 쓰는 방향도 이런 차원에서 접근해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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