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고통을 바라보는 눈 바꾸기
삶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내게 주어진 좋은 것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과.
내게 주어진 나쁜 것들을 어떻게 해석해 내느냐에 따라
앞으로 내 인생의 길이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좋든 나쁜 것이든 주어진 내 삶의 자리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나 대로의 해석이 필요하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내게 유리한 해석만 해서는 곤란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깨달아야만 하지요.
내가 열심히 잘했기에 좋은 것들을 얻었다고만 한다면
교만으로 넘어질 가능성이 많잖아요?
내가 무조건 잘 못해서 나빠졌다고만 한다면
자학하거나 자기비하로 이어져 못 헤어날 위험성이 있고요.
내게 주어진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알 때만이
진정한 겸손과 함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내게 오는 고통과 고난 속에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는
더 큰 성장과 성숙이 보장되지요.
'나도 모르는 내 속의 죄성을 발견토록하기위해 흔드시는 하나님의 키질이다.'
'더 겸손해지라는 하나님의 손짓이다.'
'부족한 부분을 속히 더 보충해서 더 나은 길로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신호이다.'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하찮은 것을 버리라는 하나님의 더 큰 배려이다.'
등 등....
이러한 해석법은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이해하고 돕기위해 겪게 하시는 것이다.'
'남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 동참하는 고난과 고통이다.'
남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가 직접 똑같은 상황을 겪어보기 전에는...
높은 자리에서는
아무리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해도 되질 않는 법이지요.
낮아짐은
감사와 섬김을 배우며 알아가는 통로가 됩니다.
아플 때
힘들 때
낮추임을 당할 때라야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 안에서
힘든 숨길을 몰아쉬고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