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른<옳은<더옳은 '인생의 3가지 길'
우리는 늘 '나는 지금 어떤 길에 서 있는 지'를 늘 물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의 길에는 이런 '3가지 길'도 있습니다.
나는 과연 어떤 길에 서있을까요?
첫째는 '그릇된 길'입니다.
'그르다'는 말은 '옳지 않다'는 뜻이잖아요?
옳지 않은 길이기에 당연히 '가지말아야 하는 길'입니다.
잘못된 길이라 깨닫는 순간 과감히 돌아서야 하는 길이지요.
옳지 않은 것은 '더 하고 못 하고'가 없기에
'네가 너보다는 낫다'고 비교하며 상대적 우월성을 강조해서는 안되는 길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손해본 것을 만회할 수 있을 것만 같아도
아낌없이 버리고 돌아서야만 하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투자한 것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아까워도,
미련없이 돌아서야만 하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결국은 옳은 길로
빨리 돌아서면 설수록 득이 되고 좋은 길입니다.
가는 길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내가 가는 그 길에 생명이 있느냐 아니냐' 하는 그것입니다.
두번째 길은 '옳은 길'입니다.
'그릇된 길'이 사망의 길이었던 것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이기에 감사와 기쁨의 길입니다.
이 길에서 들어선 순간부터는 설사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생명을 보장받는 길이기에 참으로 축복의 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는
고난이 닥쳐오고, 유혹이 많기에 끝까지 지켜가려면
정말 힘이 든 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길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훈련되어져야 할 것들이 많고,
고쳐져야할 옛 습관들 역시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날마다 열심히 노력해가는 길이지요.
세번째 길은 '더 옳은 길'입니다.
단순히 옳은 길의 차원과는 다른 길입니다.
정말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며 믿음으로 행동하면서 사는 성화의 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옳은 것과 더 옳은 것이 가끔씩 충돌을 일으킨다는 것이지요.
'더 옳은 것'인가 아닌가의 개념은 언제나 인간의 입장에서가 아닌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인가 아닌가 하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언제나 말씀이 절대적 기준이 됩니다.
아울러 옳으냐 더 옳으냐를 묻는 시점은
언제나 우리의 이익에 관련되는 순간에 결정적으로 나타나 갈등을 일으키고
우리의 선택을 강요하는 듯 합니다.
희생과 섬김과 봉사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나의이익과 안일함을 택할 것인지를 언제나 묻게 되지요.
그러면서 또한 이 길은 각자에게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그런데 이를 과감하게 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하고도 남는, 분에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시기에
그 열매가 언제나 풍성한 길을 맛보게 됩니다.
'더 옳은 길'을 선택하며 가는 모두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