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영성

신앙과 신학, 그리고 아는 지식 사이에서 갈등하시나요

장광호 2004. 3. 5. 07:35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 세상에 소개된

모든 신학을

다 합쳐 놓아도

 

결코

그 안에

다 담아낼 수 없는

분이시지요.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살다간

250억(?)의 인간 전체가

가졌던

그 많은 지혜와 지식을

다 합쳐도  

 

하나님 그 분을

다 알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그 얄팍한 지식과 지혜로

 

하나님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당연히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은

 

내가

하나님을

 

진짜

만나지 못했다 하더라도..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그 분이

나를

만나주실지

모르잖아요?

 

 

얼마나 많은

믿지 않던 분들이

 

각 사람에게 맞는

각양의 놀라운 방법으로

 

죽기 전에

만나주시는 지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서

알거든요.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

생명공학, 우주과학 등

 

참으로 놀라운

과학 기술의 발달이

 

비록

순간적으로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해도

 

그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이미 만들어놓은

피조물의 크기와 깊이와 넓이를

'겨우 발견'하는 수준에 

불과한 일임을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더 잘압니다.

 

 

그 분을

알면 알수록,

 

그분에게

다가서면

다가설 수록

 

더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것은 

바로

인간과

나 자신의

모습 뿐이지요.

 

 

하지만

그 작고 작은

나와 우리들에게

 

그 분이

오셔서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은

 

진정 기적입니다.

 

 

신앙이 먼저이지

결코

신학이 먼저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쩌다 알게된

나의 철학이나 신학에

 

너무 연연하거나

집착해서

 

크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아는 일에 

 

주저하거나

 

미루어서는

 

더더욱

 

안 되지

않겠어요?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