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신학, 그리고 아는 지식 사이에서 갈등하시나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 세상에 소개된
모든 신학을
다 합쳐 놓아도
결코
그 안에
다 담아낼 수 없는
분이시지요.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살다간
250억(?)의 인간 전체가
가졌던
그 많은 지혜와 지식을
다 합쳐도
하나님 그 분을
다 알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그 얄팍한 지식과 지혜로
하나님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당연히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은
내가
하나님을
진짜
만나지 못했다 하더라도..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그 분이
나를
만나주실지
모르잖아요?
얼마나 많은
믿지 않던 분들이
각 사람에게 맞는
각양의 놀라운 방법으로
죽기 전에
만나주시는 지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서
알거든요.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
생명공학, 우주과학 등
참으로 놀라운
과학 기술의 발달이
비록
순간적으로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해도
그것은
단지
하나님께서
이미 만들어놓은
피조물의 크기와 깊이와 넓이를
'겨우 발견'하는 수준에
불과한 일임을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더 잘압니다.
그 분을
알면 알수록,
그분에게
다가서면
다가설 수록
더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것은
바로
인간과
나 자신의
모습 뿐이지요.
하지만
그 작고 작은
나와 우리들에게
그 분이
오셔서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은
진정 기적입니다.
신앙이 먼저이지
결코
신학이 먼저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쩌다 알게된
나의 철학이나 신학에
너무 연연하거나
집착해서
크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아는 일에
주저하거나
미루어서는
더더욱
안 되지
않겠어요?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