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랑 하나님이랑
예수님은 공기청정기
장광호
2011. 2. 14. 10:58
은혜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자기의 일을 알리는 것에 관심이 있기도 하지만 때로는 쑥쓰러워하기에 글쓰기를 자제했습니다.
어제는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 예배당을 정리하고 집으로 나오려는데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줍니다.
"천수답 이야기에 올려!"
자세히 쳐다보니까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설교를 제대로 듣고 이해 한 것이겠지요?
예수님의 우리의 죄와 영혼을 정화시키시는 분이라는 뜻이겠지요?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분이라는 의미겠지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때로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로 행동할 때가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적으로 성숙한 아이가 되어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