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항해를 위한 성경공부'를 열며
우리 인생의 길은 어쩌면 항해와도 너무 흡사합니다.
항해란
이쪽 항구에서 배에 발을 내딛고 탄 다음
험난한 바다의 어려움을 이기면서 저쪽 항구에 도달해야 하고
그런 다음 우리의 발이 저쪽 항구에 있는 육지에 닿아야만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해내야하는 '믿음의 항해'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항해하는 도중 순풍을 만나서 잘 갈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역풍을 만나서 오히려 뒤로 옆으로 밀리면서 헤매는 수도 있습니다.
험난한 파도 때문에 오히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파선의 위기도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망망한 대해를 만날 때면 며칠씩 육지를 보지 못해서 항해의 끝이 없을 것만 같기도 합니다.
캄캄한 밤을 가는 동안이면 도저히 오지도 않을 것만 같은 새벽을 기다리기에 지칩니다.
드디어 항구가 보입니다.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지리한 항해의 마지막 이라 날아갈 듯 기쁩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저쪽 항구의 육지에 온전히 발이 닫기까지는 아직 항해가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중간까지 아무리 잘 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결승점 직전 1M 앞까지 아무리 잘 달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믿음의 항해'에 반드시 성공해야합니다.
그 분이 있는 곳까지...
인간이라면 누구든
자신이 그 항해를 전혀 원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끝까지 해 내야한다는 사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항구까지 가서 발을 내디뎌야 하는....
그 사명의 완수 책임마져 주어진 채.
그 사명과 책임을 깨닫든지 못 깨닫지에 상관없이
그 항해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진은 '믿음의 항해를 위한 성경공부'라는 자료의 배경화면입니다.)
이 '믿음의 항해'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파워포인트로 그려진 영상성경공부 교재인데
사진으로 변환시켰습니다.
전체는 27시간 정도의 분량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과 신앙생활의 길을 눈으로 보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성경의 교리를 일깨우기 위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된 신앙생활을 위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믿음이 필요한 분에게는 믿음의 기초를
믿음이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에게게 현재 내 믿음의 현주소를
성숙된 신앙으로 깊은 영성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어디까지 가야하는 지 그 목표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으로도....